[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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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호창이 ‘달콤한 원수’에 출연한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호창이 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이 강한 멜로드라마다.

극 중 김호창은 천일식품 법률팀 변호사이자 여주인공 달님(박은혜)과 결혼을 약속한 연인 홍세강 역을 맡았다.

그는 안락한 미래와 출세를 위해서라면 5년간 사랑을 지켜온 연인에게 매정하게 이별을 고하는 등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홍세강으로 완벽 변신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호창은 ‘미남이시네요’ ‘산부인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49일’ ‘용팔이’ ‘아임 쏘리 강남구’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달콤한 원수’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다양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 전무후무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달콤한 원수’는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6월 방송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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