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주원이 16일 현역 입대한다.
주원은 이날 오후 강원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혁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취재진과 팬들에게 별다른 언급 없이 조용히 훈련소로 들어간다.
주원은 입대 전날까지도 바쁜 활동을 펼쳤다. 15일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 일정을 소화했고, 앞서 13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팬 미팅을 가졌다.
물론 동료와 친구들, 그리고 연인인 보아와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그는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군 입대 전까지 활발한 행보를 펼쳤다. 이는 주원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팬에 대한 마음, 또 일에 대한 책임감과 욕심이 그를 바쁘게 만들었다.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 보이즈’로 데뷔한 주원은 뮤지컬계의 스타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KBS2 ‘제빵왕 김타구’의 구마준 역으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이 때부터 그의 본격적인 브라운관 행보가 시작됐다.
그는 KBS2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MBC ‘7급 공무원’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 받았다. 이어 KBS2 드라마 ‘굿닥터’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펼치며 마침내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을 받게 됐다.
이후 스타덤에 오른 주원은 영화와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SBS ‘용팔이’로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마침내 그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부터 지금까지 쉴 새 없이 활동한 그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바쁜 행보를 펼쳤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가수 보아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사랑까지 쟁취했다.
주원은 비공개로 입대하는 만큼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를 통해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그는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얼마 전에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친구들이 ‘좀 웃어’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오히려 차분하고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 보아에 대해서는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니까 건강히만 갔다 오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원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를 보지 못한 채 입소한다. 그는 “제가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니까 모든 면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시청자분들도 느끼시겠지만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처럼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잡고 떠나는 주원은 오는 2019년 2월 전역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주원은 이날 오후 강원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혁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취재진과 팬들에게 별다른 언급 없이 조용히 훈련소로 들어간다.
주원은 입대 전날까지도 바쁜 활동을 펼쳤다. 15일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 일정을 소화했고, 앞서 13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팬 미팅을 가졌다.
물론 동료와 친구들, 그리고 연인인 보아와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그는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군 입대 전까지 활발한 행보를 펼쳤다. 이는 주원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팬에 대한 마음, 또 일에 대한 책임감과 욕심이 그를 바쁘게 만들었다.
그는 KBS2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MBC ‘7급 공무원’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 받았다. 이어 KBS2 드라마 ‘굿닥터’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펼치며 마침내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을 받게 됐다.
이후 스타덤에 오른 주원은 영화와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SBS ‘용팔이’로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마침내 그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처럼 데뷔부터 지금까지 쉴 새 없이 활동한 그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바쁜 행보를 펼쳤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가수 보아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사랑까지 쟁취했다.
주원은 비공개로 입대하는 만큼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를 통해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그는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얼마 전에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친구들이 ‘좀 웃어’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오히려 차분하고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 보아에 대해서는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니까 건강히만 갔다 오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원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를 보지 못한 채 입소한다. 그는 “제가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니까 모든 면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시청자분들도 느끼시겠지만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처럼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잡고 떠나는 주원은 오는 2019년 2월 전역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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