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박해진, 美친 연기에 안방극장은 ‘설우 홀릭’

배우 박해진이 ‘맨투맨’ 속 고스트 요원 설우로 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속 최정예 고스트 요원 김설우는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해진의 팔색조 매력도 폭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7회에서는 위험에 빠진 차도하(김민정)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하는 액션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하더니, 8회에서는 소름돋는 위장술까지 뽐내며 입체감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거칠고 부드러운 매력이 공존하는 설우의 여러 모습을 박해진은 대체 불가의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자신의 여자를 위해서는 어떤 위기가 닥쳐도 직진밖에 모르고, 그를 위하는 길이라면 위험한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 카리스마로 여심을 흔들었다.

박해진은 8회 방송직후 네이버 V앱의 V DRAMA 채널과 박해진 V앱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 ‘맨투맨’의 코멘터리 라이브쇼 ‘맨투맨 탐정단’에 재출격해 에피소드와 비하인드를 쏟아냈다.

실제 윙크를 못해 매번 두 눈을 감는 박해진표 윙크의 비밀을 털어놓은데 이어 극중 설우의 눈물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박해진의 역대급 연기로 완성한 설우는 회가 거듭될수록 매력을 더했다. JTBC 역대 드라마 오프닝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첫발을 뗀 이후 드라마 부문 TV화제성 부문과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이름값을 또한번 증명했다.

‘설우앓이’는 해외에서도 뜨겁다.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상상초월의 인기몰이 중이다. 중국 경광사선왕, 시나오락 등 주요 포털에서 ‘맨투맨’ 관련 소식이 연일 메인을 장식하고, 해외 주요 연예매체에서도 관련 기사가 쏟아지는 등 그야말로 열풍을 불러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