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도둑놈 도둑님’이 첫 방부터 의열단, 독립운동가의 후손, 친일파의 후손 등 사회적 이야기를 다루며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오경훈·장준호)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힘겹게 살아가는 장판수(안길강)의 모습과 기업 회장으로서 호의호식 하며 살아가는 친일파 후손 홍일권(장광)의 대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작품.
이날 방송에서 장판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지만 도둑질을 하며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의열단 지도를 찾던 친일파 후손 홍일권에 납치돼 온갖 고난까지 겪었다. 이에 장판수는 독립운동을 했던 자신의 할아버지를 원망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도둑놈 도둑놈’의 연출은 맡은 오경훈 PD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첫 회에 출연하는 아역들의 이야기부터 탄탄하게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도둑놈 도둑님’은 첫 회부터 기존 주말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사회적 이야기를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자극적인 스토리와 막장 전개가 주를 이뤘던 주말극 판에 새롭게 등장한 ‘도둑놈 도둑님’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눈길이 쏠린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오경훈·장준호)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힘겹게 살아가는 장판수(안길강)의 모습과 기업 회장으로서 호의호식 하며 살아가는 친일파 후손 홍일권(장광)의 대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작품.
이날 방송에서 장판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지만 도둑질을 하며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의열단 지도를 찾던 친일파 후손 홍일권에 납치돼 온갖 고난까지 겪었다. 이에 장판수는 독립운동을 했던 자신의 할아버지를 원망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도둑놈 도둑놈’의 연출은 맡은 오경훈 PD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첫 회에 출연하는 아역들의 이야기부터 탄탄하게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도둑놈 도둑님’은 첫 회부터 기존 주말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사회적 이야기를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자극적인 스토리와 막장 전개가 주를 이뤘던 주말극 판에 새롭게 등장한 ‘도둑놈 도둑님’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눈길이 쏠린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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