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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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현아가 산속에서 오랫동안 칩거한 자연인과 만났다. 자연인을 도와주는 현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14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현아의 몰래카메라가 담긴다.

옥상달빛이 현아의 몰래 카메라를 의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아는 몰카단의 작전대로 캠핑 도중 3년 동안 산에서 산 자연인과 만나게 된다. 현아는 거리낌 없이 자연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솔선수범해서 그를 도와 몰카단을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아는 자연인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자 재빠르게 달려가 그를 부축했고, 빈병을 대신 번쩍 들더니 “제가 들어드리겠다”고 텐트까지 직접 가져다줬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사진에는 현아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는 자연인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수목장 한 곳으로 데려가자 현아가 기도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 이후 그는 양말이 구멍 난 그를 위해 자신이 신었던 양말을 내주는 털털한 모습까지 보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진은 “이번 몰카는 현아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누구보다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씨를 가진 현아의 무대와 다른 새로운 면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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