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고소영이 “바자회에서 짜파게티를 팔았다”고 자랑했다.
고소영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완벽한 아내’ 종영 관련 인터뷰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소영은 두 아이의 엄마로 사는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그는 “두 아이가 어릴 때부터 나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알고 있다. 항상 밖에 나가서 인사도 더 잘하고 상냥하게 대해야 한다고 가르쳐왔다”며 입을 열었다.
고소영은 “아이들을 의식적으로 숨기지 않는다. 주변 학부모들이 ‘어디 다니기 힘들죠’라고 물어보는데 내가 못 가는덴 없다”며 웃었다. “최근에 아이들 유치원에서 바자회를 했다. 짜파게티를 만들어 팔았는데 정말 잘 팔렸다. 사람 사는 거 똑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유치원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데 나는 빠지겠냐고 묻더라. 그러고 싶지 않다. 단지 아이는 아이답게 뛰놀길 바라는 마음에서 억지로 공개하지 않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고소영은 아이들 얘기를 이어가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고소영은 “딸은 나와 굉장히 닮았다. 전형적인 예쁜 아이다. 혼자 지나가도 주변에서 예쁘다며 쳐다본다. 뿌듯하다”고 좋아했다. 또 “아들은 매력적이다. 시크한 이미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이 열연한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고소영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완벽한 아내’ 종영 관련 인터뷰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소영은 두 아이의 엄마로 사는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그는 “두 아이가 어릴 때부터 나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알고 있다. 항상 밖에 나가서 인사도 더 잘하고 상냥하게 대해야 한다고 가르쳐왔다”며 입을 열었다.
고소영은 “아이들을 의식적으로 숨기지 않는다. 주변 학부모들이 ‘어디 다니기 힘들죠’라고 물어보는데 내가 못 가는덴 없다”며 웃었다. “최근에 아이들 유치원에서 바자회를 했다. 짜파게티를 만들어 팔았는데 정말 잘 팔렸다. 사람 사는 거 똑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유치원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데 나는 빠지겠냐고 묻더라. 그러고 싶지 않다. 단지 아이는 아이답게 뛰놀길 바라는 마음에서 억지로 공개하지 않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고소영은 아이들 얘기를 이어가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고소영은 “딸은 나와 굉장히 닮았다. 전형적인 예쁜 아이다. 혼자 지나가도 주변에서 예쁘다며 쳐다본다. 뿌듯하다”고 좋아했다. 또 “아들은 매력적이다. 시크한 이미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이 열연한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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