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빅스 / 사진제공=젤리피쉬
빅스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가 신곡에서 부채 안무를 선보인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빅스의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빅스의 네 번째 미니음반 ‘도원경(桃源境)’과 동명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모니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타이틀 곡 ‘도원경’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모니터하는 영상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안무가 담겼다. 영상에서 빅스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맞춰 입고 ‘도원경’의 후렴구에 맞춰 절도 있는 칼군무를 소화하고 있다. 강한 조명으로 인해 실루엣으로 비춰지는 빅스 멤버들의 모습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부채를 활용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안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빅스는 매 음반마다 독창적인 콘셉트를 내놓으며 ‘콘셉트돌’로 자리잡았다. 이번에는 동양 판타지를 콘셉트로, 동양적인 요소가 가미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한 데 이어 안무에서도 부채를 활용한 춤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스는 새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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