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기태영, 로희 / 사진제공=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로희 / 사진제공=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기태영·로희 부녀가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기태영은 최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른바 ‘기 카페’를 오픈, 색다른 경험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로희는 기 카페 앞을 지키며 앙증맞은 자태를 하고 앉아있다. 양 볼 가득 주스를 마시고 있는 로희가 사랑스럽다.

또 메뉴판을 꾸미는 로희의 진지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태영은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이날 아빠 기태영과 로희는 특별한 기 카페를 열었다. 거대하게 프리마켓이 열리는 아산의 지중해 마을을 방문한 기부녀는 직접 번 돈으로 어버이날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것.

기태영은 “세상에서 가장 기깔나는 ‘기 카페'”라며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세워 두고 야심 차게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하지만 기태영은 예상과 다른 주문이 계속돼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로희는 기 카페의 만능직원으로 거듭났다. 로희는 거스름돈도 척척 전해주며 아빠를 돕는 야무진 모습을 뽐내며 많은 손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끝없는 줄로 문전성시를 이룬 기태영, 로희의 카페 오픈 이야기는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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