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단 하나의 컷에 하루가 반복되는 두 남자의 극한의 시간을 모두 담아냈다. 사고 장소도 그대로, 사건을 위해 달려온 구급차도 매일 그 모습 그대로지만 끔찍한 사고 현장 속 두 남자의 하루는 매번 다르게 반복되고 있다. 그들은 같은 모습으로 사고 현장을 향해 달려오고, 어딘가로 다급하게 전화를 하고, 피해자를 돌보기도 하면서 끔찍한 하루를 바꾸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의 슈바이쳐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의사 준영(김명민)은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으로 돌아가 매일 딸의 끔찍한 사고를 목격해야만 한다. 딸의 사고를 막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지만 하루의 끝은 바뀌지 않고 최악의 고통이 반복되는 ‘끝나지 않는 지옥에 갇혀’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처럼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있는 또 다른 남자 민철(변요한)을 발견한다.
딸의 끔찍한 사고가 반복되는 남자 준영과 그 하루에 갇힌 또 다른 남자 민철은 충무로 연기 신, 김명민과 변요한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다시 한번 만나 열연을 펼친다. 연출을 맡은 조선호 감독은 “김명민은 준영이 어떤 인물인지 무엇을 표현해야 하는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라며 베테랑인 그의 연기에 극찬을 전했고, “변요한은 민철이 감정을 거세게 표출하는 캐릭터라 에너지 소모가 컸을 텐데도 지치지 않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인물을 만들어 나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단 하나의 컷에 하루가 반복되는 두 남자의 극한의 시간을 모두 담아냈다. 사고 장소도 그대로, 사건을 위해 달려온 구급차도 매일 그 모습 그대로지만 끔찍한 사고 현장 속 두 남자의 하루는 매번 다르게 반복되고 있다. 그들은 같은 모습으로 사고 현장을 향해 달려오고, 어딘가로 다급하게 전화를 하고, 피해자를 돌보기도 하면서 끔찍한 하루를 바꾸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의 슈바이쳐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의사 준영(김명민)은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으로 돌아가 매일 딸의 끔찍한 사고를 목격해야만 한다. 딸의 사고를 막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지만 하루의 끝은 바뀌지 않고 최악의 고통이 반복되는 ‘끝나지 않는 지옥에 갇혀’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처럼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있는 또 다른 남자 민철(변요한)을 발견한다.
딸의 끔찍한 사고가 반복되는 남자 준영과 그 하루에 갇힌 또 다른 남자 민철은 충무로 연기 신, 김명민과 변요한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다시 한번 만나 열연을 펼친다. 연출을 맡은 조선호 감독은 “김명민은 준영이 어떤 인물인지 무엇을 표현해야 하는지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라며 베테랑인 그의 연기에 극찬을 전했고, “변요한은 민철이 감정을 거세게 표출하는 캐릭터라 에너지 소모가 컸을 텐데도 지치지 않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인물을 만들어 나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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