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 사진제공=MBC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 사진제공=MBC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이 고아성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은호원(고아성)이 자취방에 도둑이 들어 서우진(하석진)에게 도움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우진은 직접 은호원의 자취방을 찾아가 도둑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의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옥상에 나란히 앉아 야경을 바라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허술한 잠금장치까지 챙겨준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서우진은 은호원에게 문자 메시지 폭탄을 투하했다.

서우진은 “문은 잠갔냐”, “룸메이트는 왔냐” 등 은호원을 걱정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줄지어 보냈다.

쏟아지는 문자 메시지에 미소지은 은호원은 “이상 무”라고 간단히 답했다. 서우진은 은호원의 답장을 받고 “간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간이 부었다”고 걱정을 그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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