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월간 윤종신과 현대카드가 마련한 ‘오베이 자이언트 웰컴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윤종신 큐레이티드 오베이 웰컴 파티(윤종신 Curated OBEY GIANT WELCOME PARTY)’가 열렸다.
현대카드와 윤종신이 만드는 큐레이티드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파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오베이 자이언트’로 잘 알려져 있는 쉐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의 방한에 맞춰 준비됐다. 윤종신, DJ 소울스케이프, 퍼센트(PERC%NT), 그리고 쉐퍼드 페어리가 이날의 파티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평소 쉐퍼드 페어리를 비롯한 여러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열성적인 팬임을 고백해왔던 윤종신은 쉐퍼드 페어리의 방한 일정을 전해듣고는 직접 파티를 기획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바탕으로 이날 파티에서 호스트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의 파티는 호스트의 진행에 따라 관객들 모두가 쉐퍼드 페어리를 위한 건배를 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제잉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DJ 소울스케이프가 먼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웠으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티스트 퍼센트가 다재다능한 실력을 뽐내며 연주와 노래를 선사했다. 퍼센트는 윤종신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파티의 주인공인 쉐퍼드 페어리의 DJ 무대였다. 어릴 때부터 펑크락과 힙합을 즐겨 들으며 음악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온 쉐퍼드 페어리는 현재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쉐퍼드 페어리는 펑크, 힙합, 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으로 흥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화려하고도 열정적인 디제잉으로 관객들을 시종일관 환호하게 만들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의 파티에는 미리 초대장을 받은 300여 명의 관객들이 거의 빠짐없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쉐퍼드 페어리의 작업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온 여러 아티스트 및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윤종신 큐레이티드 오베이 웰컴 파티(윤종신 Curated OBEY GIANT WELCOME PARTY)’가 열렸다.
현대카드와 윤종신이 만드는 큐레이티드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파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오베이 자이언트’로 잘 알려져 있는 쉐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의 방한에 맞춰 준비됐다. 윤종신, DJ 소울스케이프, 퍼센트(PERC%NT), 그리고 쉐퍼드 페어리가 이날의 파티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평소 쉐퍼드 페어리를 비롯한 여러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열성적인 팬임을 고백해왔던 윤종신은 쉐퍼드 페어리의 방한 일정을 전해듣고는 직접 파티를 기획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바탕으로 이날 파티에서 호스트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의 파티는 호스트의 진행에 따라 관객들 모두가 쉐퍼드 페어리를 위한 건배를 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제잉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DJ 소울스케이프가 먼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웠으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티스트 퍼센트가 다재다능한 실력을 뽐내며 연주와 노래를 선사했다. 퍼센트는 윤종신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파티의 주인공인 쉐퍼드 페어리의 DJ 무대였다. 어릴 때부터 펑크락과 힙합을 즐겨 들으며 음악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온 쉐퍼드 페어리는 현재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쉐퍼드 페어리는 펑크, 힙합, 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으로 흥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화려하고도 열정적인 디제잉으로 관객들을 시종일관 환호하게 만들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의 파티에는 미리 초대장을 받은 300여 명의 관객들이 거의 빠짐없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쉐퍼드 페어리의 작업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온 여러 아티스트 및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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