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안재홍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선균에 대해 언급했다.
안재홍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인터뷰에 참석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 안재홍은 어리바리하면서도 가끔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는 이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안재홍은 영화에서 임금과 신하로 호흡을 맞춘 이선균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에서 제작부 스태프를 할 때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그때 나를 비롯한 제작부 스태프 5명 정도를 친동생처럼 귀여워해 주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홍은 “그렇게 처음 만나 이번에 4개월 넘게 함께 촬영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선균형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원래는 선배님이라고 불렀었는데 이번에 자연스럽게 형이라는 호칭으로 넘어갔다. 가족처럼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안재홍은 이선균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며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선균이형처럼 좋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 작품에 임하는 태도나 후배를 대할 때의 자상함을 본받고 싶다”며 “사람으로서도 배우로서도 닮고 싶은 멋진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안재홍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인터뷰에 참석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 안재홍은 어리바리하면서도 가끔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는 이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안재홍은 영화에서 임금과 신하로 호흡을 맞춘 이선균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에서 제작부 스태프를 할 때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그때 나를 비롯한 제작부 스태프 5명 정도를 친동생처럼 귀여워해 주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홍은 “그렇게 처음 만나 이번에 4개월 넘게 함께 촬영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선균형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원래는 선배님이라고 불렀었는데 이번에 자연스럽게 형이라는 호칭으로 넘어갔다. 가족처럼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안재홍은 이선균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며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선균이형처럼 좋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 작품에 임하는 태도나 후배를 대할 때의 자상함을 본받고 싶다”며 “사람으로서도 배우로서도 닮고 싶은 멋진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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