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존 메이어 / 사진제공=소니뮤직
존 메이어 / 사진제공=소니뮤직
존 메이어가 일곱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17일 소니뮤직 측은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3년 만에 일곱 번째 정규앨범 ‘The Search for Everythin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존 메이어는 이번 앨범에 대해 “자신의 커리어와 인생의 행보를 투영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앨범은 로맨틱 기타리스트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려온 존 메이어 답게 어쿠스틱 기타를 활용한 사랑 노래로 가득하다.

소니뮤직 측은 존 메이어가 마흔을 앞두고 지난 5-6년을 돌아보며, 유일하게 진지한 만남을 가졌던 한 여성에 대한 감정을 곡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나를 유혹해도, 난 아직도 너의 남자같다’ 라는 내용을 담은 “Still Feel Like Your Man”로 시작하여 ‘그 어떤 위기의 순간이 오더라도 널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는 내용의 “You’re Gonna Live Forever In Me”까지 앨범 속 노래에는 순애보 넘치는 가사로 가득하다.

올뮤직 가이드(All Music Guide)는 “이번 앨범에는 존 메이어 고유의 색깔이 담겨있으며, 그는 마치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해 보인다”고 호평하며 90점을 부여했다.

존 메이어의 신보 ‘The Search for Everything’은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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