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출신 박준석, 6월 영화계 엔터 대표와 화촉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태사자 박준석

90년대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결혼식을 올린다.

박준석의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박준석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1990년대 후반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태사자는 데뷔 당시 S.E.S, 핑클 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그룹으로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 꾸준히 히트곡을 발표했었다.

박준석은 그룹 내에서 비주얼을 담당한 꽃미남 아이돌로 활약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준석을 평생 반려자로 맞게 된 이는 영화계 엔터 대표로 4살 연하의 상당한 미모를 가진 일반인이다.

둘은 한 영화제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하였고, 얼마 전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은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새빛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신혼살림은 한강변 아파트를 마련, 신혼여행은 유럽 쪽으로 갈 예정이라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결심한 박준석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