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에릭 / 사진제공=신화컴퍼니, E&J 엔터테인먼트
에릭 / 사진제공=신화컴퍼니, E&J 엔터테인먼트
이번엔 에릭이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에릭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의 공식 SNS에 배우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에릭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계획이다.

박유천(왼쪽), 문희준 / 사진=텐아시아DB
박유천(왼쪽), 문희준 / 사진=텐아시아DB
1990년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데뷔해 활약을 펼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결혼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 요즘이다.

앞서 동방신기 출신 JYJ 박유천 역시 올가을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누구보다 다사다난한 나날을 보냈기에 팬들의 충격은 컸다.

전설로 불리는 1세대 아이돌 H.O.T 문희준 역시 지난해 2월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과 결혼식을 올려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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