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조승희 시구 비하인드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조승희 시구 비하인드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배우 조승희가 롯데자이언츠 시구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조승희는 지난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한국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3연전 첫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했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가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에는 미모를 뽐내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능숙한 와인드업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시구 이후 경기를 관람하는 조승희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겼다.

조승희는 ’1982 클래식 씨리즈’로 치뤄진 이날 경기에 맞춰 올드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서 눈길을 끌었는데, 반가운 올드 유니폼을 입은 조승희의 등장에 ‘1982 클래식 시리즈’를 즐기는 많은 관객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날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조승희는 “야구장의 에너지가 이렇게 대단할 줄 몰랐다, 야구의 매력에 폭!”이라며 팬들에게도 시구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조승희는 오는 5월 방송되는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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