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고훈정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떠올렸다.
고훈정은 16일 오후 방송된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했다.
그는 “세월호에 사촌동생이 탑승해 있었다. 생일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모에게 이곳에 나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고훈정은 JTBC ‘팬텀싱어’ 출연 당시 불렀던 노래를 떠올리며 “아이들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고훈정은 16일 오후 방송된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했다.
그는 “세월호에 사촌동생이 탑승해 있었다. 생일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모에게 이곳에 나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고훈정은 JTBC ‘팬텀싱어’ 출연 당시 불렀던 노래를 떠올리며 “아이들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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