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고준 / 사진제공=비에스컴퍼니
배우 고준 / 사진제공=비에스컴퍼니
배우 고준이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에 합류한다.

‘타짜2’ 의 유령, ‘굿와이프’ 조국현, ‘밀정’ 심상도.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으로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리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준이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에 캐스팅됐다.

‘바람 바람 바람’ 은 눈이 가로로 내릴 정도로 바람이 센 제주도에서 일탈을 꿈꾸는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재기발랄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영화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고준은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추는 신하균과 송지효가 운영하는 이태리 식당의 유학파 쉐프 효봉 역으로 열연한다. 신하균, 송지효와 깜짝 케미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고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들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것이라며 역대급 변신을 예고했다.

매 작품마다 팔색조 같은 캐릭터 변화를 선보이는 고준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 @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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