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7' 측 "서장훈, 잠정 하차 결정"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서장훈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서장훈이 ‘공조7’에서 잠정 하차한다.

7일 tvN ‘공조7’ 측은 텐아시아에 “서장훈이 16일 방송분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당분간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이 출연 중인 SBS ‘미운우리새끼’가 편성 변경으로 ‘공조7’ 방송 시간대와 겹치면서, 결국 하차를 하게 됐다.

서장훈은 ‘공조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운우리새끼’와 ‘공조7’의 편성이 겹칠 경우 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서장훈이 완전히 하차하는 것이 아니다. 잠정 하차”라고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한편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7인의 출연진이 매주 달라지는 아이템에 따라 야외와 스튜디오를 오가며 대결을 펼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