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길 유튜브](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973003.1.jpg)
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빛나리 길성준'을 통해 '5분 명상 - 하루의 시작/머리가 맑아지는 명상/아침명상/웃음치료/스트레스해소'라는 제목으로 4분44초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길은 수산시장을 방문, 민머리에 문어를 올리고 명상했다. 길은 명상을 하며 "나마스떼.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곳에서 명상을 해볼 거예요. 이곳은 바쁘고 시끄럽지만 우리는 그 소음 속에서 나만의 평화와 고요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고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라며 수산시장 길바닥에서 명상을 시작했다.
길은 "시장의 소음과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가세요. 거센 파도 소리처럼 다가오는 시장의 소리들을 구름처럼 흘러가게 두세요. 발 아래에서 스쳐가는 바닥의 냄새, 상인들의 외침, 수산물들이 바닥에 놓이는 소리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음악처럼 들려옵니다"라며 명상에 집중했다.
이어 그는 "고요함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 안에서 끌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삶이 매번 미끄러져도 우리는 호흡하며 참아냅니다.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는 명상하며 그 흐름을 받아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길 유튜브](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973000.1.jpg)
![/사진 = 길 유튜브](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973007.1.jpg)
![/사진 = 길 유튜브](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972999.1.jpg)
![/사진 = 길 유튜브](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973004.1.jpg)
이밖에도 길은 '길이의 추억'이란 코너를 통해 미국 그룹 우 탱 클랜을 소개, 자신의 음악적 견해를 공유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대중의 큰 질타를 받았다. 이 여파로 2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의 각종 행사 및 기획에도 배제된 상황이다. 길의 유튜브는 약 4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2004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이력이 있는 길은 2014년에도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2017년 또 다시 만취 상태로 음주단속에 걸려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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