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오늘 뭐 듣지
오늘 뭐 듣지


4월 5일 정오, 유독 많은 신곡들이 동시 발표됐다.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신곡들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풍성히 채울 전망. 이에 어떤 곡을 들어야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이날 발표되는 신곡을 소개한다.

2년 5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온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2017 연간 프로젝트 임팩토리’ 4월 신곡을 내놓은 임팩트는 ‘응원’을 키워드로 의미있는 음악을 내놓았다.

◆ ‘코끼리’ 개코 “하고 싶은 걸 합시다” (Feat. 랩몬스터)

개코 ‘코끼리’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개코 ‘코끼리’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개코가 발표한 솔로 싱글 ‘코끼리’는 정보 공급이 과잉된 이 사회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망설이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하라”는 개코의 소신이 주된 내용.

개코는 이를 위해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를 피처링으로 섭외하고, MBC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프로젝트를 함께한 프로듀서팀 플럭스쿼드와 호흡을 맞췄다. 개코의 완전무결한 래핑과 함께 랩몬스터의 패기로운 래핑이 쓸쓸함을 자아내는 백그라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냈다.

◆ ‘텐션업’ 임팩트 “오늘을 즐겨요”

임팩트 ‘텐션업’ / 사진제공=스타제국
임팩트 ‘텐션업’ / 사진제공=스타제국
임팩트의 ‘2017 연간프로젝트 임팩토리’ 4월 신곡은 ‘텐션업((Tension Up)’. EDM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응원하며 “힘든 일은 잠시 잊고 오늘을 즐기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그렸다.

후렴구 신스 멜로디와 곡 말미 기타 솔로가 돋보이며, 전체적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곡의 제목처럼 듣는 것만으로 기분을 상승시키는 멜로디와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다. ‘텐션업’에 맞춰 꾸러기 소년들로 분한 임팩트의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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