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완벽한 아내’ OST / 사진제공=JG엔터테인먼트
‘완벽한 아내’ OST / 사진제공=JG엔터테인먼트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역주행을 노리고 있는 ‘완벽한 아내’ OST의 다섯 번째 주자로 가수 신재가 발탁됐다.

4일 정오 KBS2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OST PART. 5에 참여한 신재의 ‘돈 노(Don’t Know)’가 공개된다.

다섯 번째 OST ‘Don’t Know’는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에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이 곡은 강해 보이지만 한없이 여린 여자 재복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극 중 강봉구(성준)의 마음을 담아냈으며 가창자로 참여한 신재의 섬세한 감성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이유진-작사가 한준 콤비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W’ ‘하이드 지킬 나’ ‘냄새를 보는 소녀’ 등 다수의 OST를 통해 히트 메이커로서의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 바 있다.

OST 계의 숨겨진 진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고 있는 가수 신재는 여심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이번 OST를 소화해냈다. 또한 드라마 ’49일’의 OST ‘눈물이 난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OST ‘칵테일 사랑’, ‘구가의 서’ OST ‘나의 사랑 비가 되어줄래’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왔다.

OST 제작사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재 특유의 미성이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잘 어우러졌다”며 공개될 ‘Don’t Know’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완벽한 아내’ OST PART. 5 신재의 ‘Don’t Know’는 이날 정오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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