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정우성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정우성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정우성이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출연을 검토 중이다.

3일 오전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정우성이 ‘인랑’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인랑’은 ‘밀정’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다. 일본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북한이 7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통일 정부를 수립하려고 시도한다는 가상의 설정 아래 통일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의 갈등을 그린다.

앞서 강동원이 특기대원 임중경 역으로 캐스팅 됐다. 정우성은 장진태 훈련 소장 역을 제안 받았다.

‘인랑’은 올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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