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문제적 남자’ 캡처
사진=’문제적 남자’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남편 이규창과 함께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리사-이규창 부부가 출연해 뇌섹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리사는 남편 이규창과 함께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들의 부부 동반 방송 출연은 최초. 지난 2016년 결혼 후 신혼을 즐기고 있던 두 사람은 특이한 프로포즈와 인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규창은 “평소 꿈이었던 외국에서의 청혼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프로포즈를 준비했다”라면서 청혼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불꽃놀이를 보는 동안 미리 준비한 후 호텔 안에서 프로포즈를 한 것. 리사는 “호텔에서 준비한 서비스가 좋은 줄 알았는데 같이 준비된 편지에 우리가 부부로 표기가 되어 있었다. 이때 프로포즈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리사-이규창 부부의 결혼식을 위한 축하 영상에서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해 남다른 글로벌 인맥을 자랑했다. 사무엘 잭슨, 리암 니슨, 퀸시 존스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축가로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있었던 MC 전현무가 참여해 신부 리사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리사는 뮤지컬 ‘더 데빌’에서 그레첸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로 출연하는 등 독보적인 노래실력과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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