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는 ‘국민의원’ 특집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4개월에 걸쳐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접수 받았다. 눈에 띄는 점은 소통, 정의, 평등과 같은 단어들이 대다수였던 지난해에 반해, 최근에는 화합, 미래와 같은 희망적인 단어들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무한도전-국민의원’에서는 1만 여건의 국민의 목소리 중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은 의견들을 종합, 국회의원 5인과 검토했다. 이후 상임위별로 환경노동, 여성가족, 국토교통, 보건복지 등 국민 의견을 분류해 16세부터 78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국민의원 200명을 초대했다.

이번 방송에서 국민의원들은 쉽게 지나치는 사소한 것부터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된 문제들까지 독창적이고 기발한 법안들을 제안하는 한편 각자의 삶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사연들을 토대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국회의원 5인, 그리고 이번 기획의 주인공 국민의원 200명의 열띤 토론의 현장, ‘무한도전-국민의원’은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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