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걸스데이 혜리, 민아, 강호동, 이경규 /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걸스데이 혜리, 민아, 강호동, 이경규 /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한끼줍쇼’ 걸스데이 민아와 혜리 모두 식사에 성공했다.

민아와 혜리는 2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한끼 식사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 강호동 그리고 민아, 혜리는 쌍문동을 찾았다. 혜리는 쌍문동에 도착하자 ‘응답하라 1988’에서 만났던 곳곳의 풍경들을 보며 반가워했다. 더불어 강호동 역시 “야외 세트장에 온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벨 누르기를 시작했다. 민아는 첫 번째 도전에 나섰고, 집 주인은 민아를 반겼다. 어머님은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후 이윽고 민아와 이경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알고 보니 어머님은 ‘한끼줍쇼’에 애청자였던 것. 어머님은 “우리 집에 찾아오면 어떻게 할 거냐며 가족들과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과, 아버지 역시 집에 도착했고 이경규, 민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어머님과 아들은 정성 가득한 10첩 반상을 세팅했다. 이경규와 민아는 산뜻한 봄나물에 제육볶음까지, 봄 내음 가득한 밥상을 맛나게 즐겼다.

한편 혜리와 강호동은 계속해서 쌍문동을 헤매고 있었다. 혜리는 계속해서 벨을 눌렀지만, 기쁜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결국 혜리는 “편의점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도시락 먹어도 되냐”라고 절망했다.

하지만 혜리는 꿋꿋이 벨을 눌렀고 집에서 한 할머님이 모습을 나타냈다. 할머니는 혜리는 못 알아봤지만, 강호동을 보며 반갑게 웃었다.이윽고 할머니는 “방송 봤다. 지금 밥도 해놨고, 김치찌개도 해놨다”라며 입성을 허락했다.

할머니는 손자를 위한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고 있던 터. 혜리와 강호동은 할머니의 애정이 듬뿍 담긴 식사를 함께하며 온정을 나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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