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최대철 / 사진제공=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최대철 / 사진제공=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이범수가 후배 최대철을 위해 ‘우리 갑순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지원했다.

지난 28일, 배우 이범수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촬영장에 커피와 쿠키를 실은 간식차를 보내 최대철을 응원했다.

이 날 촬영장에는 ‘시청률 요정, 우리 배우 최대철을 위한 이범수 대표의 따뜻한 응원! ‘우리 갑순이’팀 끝까지 파이팅입니다!!’란 문구가 더해져 최대철은 물론 제작진 모두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배우이자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영화&매니지먼트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이범수는 배우로서의 바람과 아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소속 배우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종영을 앞둔 최대철 배우를 위해 커피차를 보내는 것은 물론 작년 겨울에는 한파 촬영에 대비한 점퍼까지 선물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커피차를 선물 받은 최대철은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인 이범수 대표는 항상 배우의 입장에서 배려한다. 이는 배우에게 정말 큰 축복이다. 따뜻한 커피처럼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대철은 ‘왕가네 식구들’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백희가 돌아왔다’ ‘구르미 그린 달빛’는 물론 ‘우리 갑순이’까지 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시청률을 이끌며 최근 ‘시청률 요정’이란 타이틀이 붙었다. 또한 유선 배우와의 로맨스가 매 회마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하는 등 멜로 배우로도 주목 받으며 드라마는 물론 영화계의 러브콜이 뜨거운 상황이다.

소속 배우 최대철을 위한 특급 의리를 선보인 이범수는 최근 직접 제작에 나선 100억대 규모의 영화 ‘자전거 왕 엄복동’의 크랭크인을 앞두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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