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예 송강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신예 송강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송강이 ‘만찢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송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교복을 입고 기타를 치거나 장미꽃을 들고 훈훈한 매력을 발산한다.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듯한 사진에서는 진지하면서도 열정이 가득한 표정이, 장미꽃을 들고 있는 사진에서는 설렘 가득하면서도 쑥스러운 듯 미소가 보는 이들을 떨리게 한다. 화면에서도 눈에 띄는 비주얼로 매 컷 화면을 장악하는 만큼 비하인드 컷에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송강은 ‘그거너사’에서 백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등학생 밴드 ‘머시앤코’의 기타리스트이자 소림(조이)을 짝사랑 하며 한결(이현우)을 강하게 질투하는 인물이다. 지난 방송 분에서는 극 중 밴드 머시앤코가 최고 기획사인 쏘울 뮤직에 들어가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진우는 한결의 정체가 크루드플레이의 K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우 역의 송강은 ‘그거너사’로 데뷔한 신예다. 데뷔작이지만 극 전반에 비중 있는 역으로 등장해 극 전개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청량로맨스 극 분위기에 딱 맞는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중저음의 꿀보이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짝사랑하는 이의 질투심까지 톡톡 튀는 신선한 연기로 소화하며 매 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송강이 출연하고 있는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청(聽)량 로맨스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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