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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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의 시즌이 돌아왔다. 2017년 블록버스터의 세대 교체를 예고하는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을 필두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까지 할리우드 발 블록버스터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절대 악에 맞서 특별한 능력으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완전체의 사상 최대 전투를 그린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지난 24일 월드와이드 개봉과 함께 5,900만 불 이상의 주말 오프닝 수익을 거둬들인 것은 물론 동시기에 개봉한 멕시코, 브라질, 영국 등 국가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탄생 42주년을 맞아 ‘리부트(Reboot)’를 선언, 7부작의 첫 번째 여정을 다룬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전 세계적 흥행은 사상 최대의 전투를 시작하는 역대급 히어로의 탄생은 물론이고, 파워레인져스와 조드가 선사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에 글로벌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한국에서 내달 20일 개봉.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과 함께 치열한 블록버스터 대전을 치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도 기대를 모은다. 역대급 시리즈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달 12일 개봉한다.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와 또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은하계를 구하는 특명으로 뭉친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이다. 시리즈마다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 두 작품들은 또 하나의 레전드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5월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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