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노래싸움’ 남궁민 / 사진제공=KBS
‘노래싸움’ 남궁민 / 사진제공=KBS
‘노래싸움’ 남궁민 / 사진제공=KBS
남궁민이 ‘노래싸움’를 떠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작별인사를 남겼다.

KBS2 ‘노래싸움-승부(이하 노래싸움)’에서 MC로 활약을 펼쳤던 남궁민이 오는 24일 방송으로 하차한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 파일럿 프로그램 때부터 ‘노래싸움’의 MC로서 활약했다.

이 가운데 남궁민이 남다른 작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노래싸움’ 제작진 측은 남궁민의 ‘김과장표 익살작별인사’ 4종 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남궁민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겼다. 남궁민은 손을 들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 남궁민은 그가 활약 중인 ‘김과장’이 떠오르게 하는 미간 연기를 보이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마주 잡은 두 손에서는 남궁민의 아찔한 심경까지 느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남궁민은“아쉽다. 하지만 김과장은 떠나지만 ‘노래싸움’은 계속된다”라며 MC로서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곧이어 남궁민은 김과장표 재간둥이 스타일로 “여러분 마지막으로 궁나잇”이라며 블랙홀에 몸을 던져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

‘노래싸움’ 제작진 측은 “파일럿부터 동고동락한 남궁민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남궁민은 매번 선수단과 감독들 사이를 조율하며 노련한 진행으로 MC 자리를 잘 지켜주었다. 남궁민은 마지막까지 센스 넘치는 진행을 선보였으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이에 31일 방송부터는 현우가 남궁민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남궁민을 능가하는 현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래싸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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