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박은빈/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의 눈물 연기 현장이 포착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가 오동희(박은빈)의 눈물 연기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36회에서는 성준(이태환)과의 관계로 집을 떠나 동해의 한적한 마을로 오게 되는 동희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이 전해졌다.

여기에 방광진(고인범) 회장을 피하기 위해 성준과의 사이를 핑계삼아 억지로 동희를 데리고 나온 귀분(김용림)의 모습에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켰다.

지난 16일, 봄기운이 가득한 강릉의 한 바닷가에서 진행된 본 촬영은 동희의 잠적 일상은 물론 오늘 방송될 37회의 여러 명장면을 찍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특히 뭇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시키는 동희의 봄기운 가득한 눈물 연기는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물 그렁한 동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베테랑 작가와의 대본 경쟁에도 우위를 보이고 성준과의 로맨스가 더욱 발전하는 가운데 동희가 서글프게 우는 까닭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연 많은 동희답게 많은 감정 연기를 소화하고 있는 배우 박은빈은 이번 눈물 연기 또한 한 번에 소화하는 등 뛰어난 연기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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