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박진영: 주위에서 재미없다고 ‘노잼’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나는 그걸 받아들였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 재미있는 친구가 있으면 재미없는 친구도 있는 법이다. 그리고 재미있으려고 노력하면 더 재미가 없어지더라. 갓세븐에서도 노잼 파트와 핵노잼 파트가 있는데, 나는 핵노잼 파트에 있다. (웃음)
10. 밝은 역할은 어색할 수도 있겠다.
박진영: 그렇다고 밝은 역할이 안 어울릴 것 같지는 않다. 진지한 성격이지만 장난치는 거나 놀리는 걸 좋아한다. 놀리는 건 자신있다.
10.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따로 있나?
박진영: 재미있는 작품. 웃기고 신나는 장르 이런것보다는 딱 봤을 때 재밌다 싶으면 하고 싶다. 특히 ‘눈발’이라는 작품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민식 캐릭터에 공감을 많이해서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10. 갓세븐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 원동력은 어디서 얻나?
박진영: 가족과 팬들이 원동력이다. 부모님이 내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시면 그걸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팬들의 댓글이나 리뷰 같은 걸 찾아보면 ‘기다린다’는 내용이 많다. 그래서 그런 걸 보면 ‘얼른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또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힘들어서 하기 싫다 이런 생각은 안 든다.
10. 그럼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의 비중은 어떻게 두고 싶나?
박진영: 아직 어리니까 재고 따지고 하고 싶지 않다. 둘 다 할 수 있을때 열심히하고 싶다. 나중에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못 할 시기가 올텐데, 지금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다.
10. 가수로서의 목표와 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박진영: 가수로서나 배우로서나 둘 다 잘하고 싶다. 연기도 잘 하고 싶고, 무대 위에서 노래와 춤도 잘 하고 싶다. 그리고 믿고 보는 무대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가수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
10. 아이돌, 배우 말고, 사람 박진영은 어떤 사람인가?
박진영: 아직은 애다. 철없고, 욱 할때도 많다. 배워야할 것도 많고, 정말 평범한 사람이고 특별하지 않다. 그리고 마냥 착하게만은 안 봐주셨으면 좋겠다. 나중에 내가 착한 사람이 아닌 걸 알면 실망이 클 수 있으니까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10. 이야기를 나눠보니, 굉장히 진지한 성격인 것 같다.무대 위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수많은 관객앞에서 노래하고 춤 추는 갓세븐 진영, 카메라 앞에서 여러 캐릭터로 변신하는 배우 박진영, 그리고 한 없이 진지하다가도 가끔씩 농담을 내뱉을 때면 영락없는 24살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박진영.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박진영은 스스로 “특별하지 않다”며 평범한 사람임을 강조했다. 연예인으로서 으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말을 내뱉은 박진영은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하고, 진실돼 보였다.
박진영: 주위에서 재미없다고 ‘노잼’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나는 그걸 받아들였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 재미있는 친구가 있으면 재미없는 친구도 있는 법이다. 그리고 재미있으려고 노력하면 더 재미가 없어지더라. 갓세븐에서도 노잼 파트와 핵노잼 파트가 있는데, 나는 핵노잼 파트에 있다. (웃음)
10. 밝은 역할은 어색할 수도 있겠다.
박진영: 그렇다고 밝은 역할이 안 어울릴 것 같지는 않다. 진지한 성격이지만 장난치는 거나 놀리는 걸 좋아한다. 놀리는 건 자신있다.
10.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따로 있나?
박진영: 재미있는 작품. 웃기고 신나는 장르 이런것보다는 딱 봤을 때 재밌다 싶으면 하고 싶다. 특히 ‘눈발’이라는 작품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민식 캐릭터에 공감을 많이해서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박진영: 가족과 팬들이 원동력이다. 부모님이 내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시면 그걸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팬들의 댓글이나 리뷰 같은 걸 찾아보면 ‘기다린다’는 내용이 많다. 그래서 그런 걸 보면 ‘얼른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또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힘들어서 하기 싫다 이런 생각은 안 든다.
10. 그럼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의 비중은 어떻게 두고 싶나?
박진영: 아직 어리니까 재고 따지고 하고 싶지 않다. 둘 다 할 수 있을때 열심히하고 싶다. 나중에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못 할 시기가 올텐데, 지금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다.
10. 가수로서의 목표와 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박진영: 가수로서나 배우로서나 둘 다 잘하고 싶다. 연기도 잘 하고 싶고, 무대 위에서 노래와 춤도 잘 하고 싶다. 그리고 믿고 보는 무대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가수이자 배우가 되고 싶다.
10. 아이돌, 배우 말고, 사람 박진영은 어떤 사람인가?
박진영: 아직은 애다. 철없고, 욱 할때도 많다. 배워야할 것도 많고, 정말 평범한 사람이고 특별하지 않다. 그리고 마냥 착하게만은 안 봐주셨으면 좋겠다. 나중에 내가 착한 사람이 아닌 걸 알면 실망이 클 수 있으니까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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