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세정 / 사진=온스타일
세정 / 사진=온스타일
걸그룹 구구단 세정이 ‘겟잇뷰티’에서 만능 MC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세정은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ON STYLE)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7(Get it Beauty 2017)’에서 적재적소에서 터뜨리는 재치 넘치는 멘트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매회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은 ‘썸남을 내 남자로 만드는 법’에 대한 주제로 배우 지수가 일일 썸남으로 등장해 남자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정은 여자들의 섹시한 눈빛과 귀여운 애교 중 어떤 기술에 더 끌리는가라는 질문에서 배우 지수에게 섹시 눈빛을 보내는 시범자로 나섰다.

세정은 예상치 못한 시범에 당황한 것도 잠시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섹시한 눈빛을 보내는데 성공했다. 막내 MC 세정의 거침없는 도전에 다른 MC들까지 눈빛에 반했다는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산다라 박이 애교 기술을 보여준 것에 대해 세정은 “산다라 박 언니 애교는 어깨부터 마중 나가 있었다”며 센스 넘치는 말을 더해 현장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뷰티 아바타가 되겠다”고 다짐했던 MC 세정의 활약은 방송 내내 이어졌다. 메이크업 시연에 참여할 베러걸스를 선택하기 위해 일일 도우미에 자원했으며, 매력적인 입술 메이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뷰썰에서도 직접 도전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처럼 세정은 성공적인 MC 신고식에 이어 재치 넘치는 진행,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 뷰티 노하우까지 매회 아낌없이 전달하며 사랑스럽고 당찬 막내MC로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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