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강하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강하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강하늘이 개인 SNS를 해킹 당한 가운데 침착한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또 자다가 일어나서 그래도 살아있음을 알리게 되네요. 모르는시는 분들은 갑자기 뭐래니~ 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 좀전에 강한 내공의 해커분이 비밀번호 바꿔서. 저도 가물가물한 제 비밀번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고자 해킹을 하셨는데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놀라서 연락주신 분들 감사하고 보면서 놀라셨을분들 죄송합니다. 어찌보면 제가 인스타를 잘 안하면서 인스타 좀 자주하라는 말을 자주 듣게되는데요. 그 말을 잘 안들어서 혼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생존신고 하라는 뜻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라도 생존신고를 올리게 되네요. 다 뜻이겠죠”라고 불쾌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강하늘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재심’에서 주연 조현우 역을 열연 중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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