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코믹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4일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1회에서는 톱스타 안중희(이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중희는 연속극 연기를 한 뒤 “연속극 안하려고 했다. 트렌디한 감이 없다. 대본이 그게 뭐냐 유치하게. 이게 내 마지막 연속극이다. 미니시리즈 아니면 영화만 할 거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후 안중희는 ‘오늘의 연예’ 영상을 보게 됐다. 영상 속에는 8년 전 안중희의 모습이 담겼다. 로봇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는 그는 “연기가 제일 쉬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안중희는 화가 났다. 예능국을 찾은 안중희는 ‘오늘의 연예’ PD 차정환(류수영)을 찾았다. 그는 “이 영상 때문에 내가 발연기의 아이콘이 됐다”고 화냈다. 그는 “편집을 왜 그렇게 했냐”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서로 멱살을 잡고 싸웠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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