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인생술집’ 우주소녀 성소, 다이아 정채연, 라붐 솔빈, 서신애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새내기 환영회로 마련된 가운데, 성소, 정채연, 솔빈, 서신애가 출연해 스무 살 새내기들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채연은 “저는 소주파”라며 “주량은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다. 멤버들이 술을 별로 안 좋아해서 혼술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로 과일 안주를 먹고, 화보 찍기 전날 반 병 정도 먹으면 붓기가 빠져있다 “고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소는 “중국에서는 18살부터 술을 마셔도 된다”며 첫 술은 휴가때 중국에 갔을 때 아버지와 함께 맥주를 마셨다”고 밝혔다. 성소는 “소주를 한 번도 못 마셔 봤는데, 마셔보고 싶다”고 말했고, 소주를 마신 뒤 감탄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신애는 “얼마전에 술을 마시고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주민등록증 대신, 운전면허증을 공개했다. 이어 서신애는 “당시 나는 4잔 정도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8잔 정도 마셨다더라”고 털어놨다.

스케줄을 마치고 뒤늦게 등장한 솔빈은 “저는 술을 좀 한다”며 저희 집안이 원래 술을 잘 마셔서 저는 섞어 마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솔빈은 “필름이 끊겨본 적이 없어서 아직 주량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네 사람은 새내기 환영회에서 각자 필살기를 공개했다. 서신애는 에릭남과 함께 깜찍한 무대를 꾸몄고, 성소는 팔꺾기 개인기와 사투리를 선보였다. 정채연은 병뚜껑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으나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솔빈은 돌고래 소리, 주전자 소리 등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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