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강홍석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강홍석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뮤지컬배우 강홍석이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합류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텐아시아에 “강홍석이 ‘시카고 타자기’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오너쉐프 원대한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강홍석은 극 중 상남자 비주얼과는 달리 여린 마음과 순정을 지닌 반전 캐릭터로, 임수정(전설 역)의 소꿉친구로 등장한다. 이에 임수정과의 이색 케미스트리를 뽐낼 강홍석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한국의 스티븐 킹이라 불리며 인기를 끄는 작가가 어느 날부터인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한 글자도 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친구이자 담당편집자는 비밀리에 유령 작가를 고용할 것으로 제안, 귀신같이 그의 앞에 나타나 벌어진 일을 그린다.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4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