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뮤지컬배우 민영기와 매니저 지우진이 의리의 협업곡을 발표한다.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 도전,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실제 매니저로 이목을 끈 지우진이 민영기와 듀엣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표, 28일 공개한다.
지우진이 ‘K팝스타6’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지속적인 권유와 관심 덕분이라고. 민영기는 매니저 지우진의 남다른 노래 실력과 꿈을 향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고 곧바로 그에게 Mnet ‘슈퍼스타K’ 등 다양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해보라고 격려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지우진은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케이윌과의 대결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부르며 애절한 감수성으로 박정현의 눈시울을 적셔 화제를 모았다.
당시 민영기는 스스로 지우진의 매니저를 자처, 현장 지원을 나가 응원하고 또한 본인의 공연 스케줄 등을 혼자 소화하며 매니저의 도전에 대한 배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악 전공자이자 베테랑 뮤지컬배우 민영기는 그의 매니저 지우진에게 직접 보컬 트레이닝 및 방송 무대 모니터도 꼼꼼히 하며 여러 조언을 전달하는 등 옆에서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줬다.
‘버터플라이(Butterfly)’는 2009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 OST 대표적인 테마 곡으로, 이재학, 강현민이 작곡 작사하고 당대 트렌드를 이끌며 청춘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아티스트 – 알렉스, 호란, 박기영, 웨일, 이승열 등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았던 곡이다.
밴드 뷰렛(Biuret)의 기타리스트 이정원이 남성 듀엣 곡으로 재 편곡한 ‘버터플라이(Butterfly)’는 역동적인 구성과 리듬감을 바탕으로, 배우 민영기의 파워풀한 보컬과 지우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모던락 사운드 통해 극대화하며 원곡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감동과 함께 힘겨운 이들에게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민영기는 “우진이의 도전 과정을 지켜보며 내 꿈과의 첫 만남, 내 열정의 시작이 다시 보였다. 우리의 노래가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우진 역시 “형님(민영기) 덕분에 원 없이 도전할 수 있었고, 늘 지켜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디션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참가자들과 경쟁할 수 있어 즐거웠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내 꿈, 내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서 김지원은 음원 발매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따뜻한 목소리로 좋은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음악이 어떤 방법보다 큰 힘이 된다고 생각했고, 진심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에너지가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영기는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앙코르 ‘그날들’에서 냉철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민영기와 지우진의 듀엣 리메이크 ‘버터블라이(Butterfly)’는 28일 정오에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 도전,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실제 매니저로 이목을 끈 지우진이 민영기와 듀엣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표, 28일 공개한다.
지우진이 ‘K팝스타6’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지속적인 권유와 관심 덕분이라고. 민영기는 매니저 지우진의 남다른 노래 실력과 꿈을 향한 열정을 높이 평가했고 곧바로 그에게 Mnet ‘슈퍼스타K’ 등 다양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해보라고 격려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지우진은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케이윌과의 대결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부르며 애절한 감수성으로 박정현의 눈시울을 적셔 화제를 모았다.
당시 민영기는 스스로 지우진의 매니저를 자처, 현장 지원을 나가 응원하고 또한 본인의 공연 스케줄 등을 혼자 소화하며 매니저의 도전에 대한 배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악 전공자이자 베테랑 뮤지컬배우 민영기는 그의 매니저 지우진에게 직접 보컬 트레이닝 및 방송 무대 모니터도 꼼꼼히 하며 여러 조언을 전달하는 등 옆에서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줬다.
‘버터플라이(Butterfly)’는 2009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 OST 대표적인 테마 곡으로, 이재학, 강현민이 작곡 작사하고 당대 트렌드를 이끌며 청춘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아티스트 – 알렉스, 호란, 박기영, 웨일, 이승열 등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았던 곡이다.
밴드 뷰렛(Biuret)의 기타리스트 이정원이 남성 듀엣 곡으로 재 편곡한 ‘버터플라이(Butterfly)’는 역동적인 구성과 리듬감을 바탕으로, 배우 민영기의 파워풀한 보컬과 지우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모던락 사운드 통해 극대화하며 원곡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감동과 함께 힘겨운 이들에게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민영기는 “우진이의 도전 과정을 지켜보며 내 꿈과의 첫 만남, 내 열정의 시작이 다시 보였다. 우리의 노래가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우진 역시 “형님(민영기) 덕분에 원 없이 도전할 수 있었고, 늘 지켜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디션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참가자들과 경쟁할 수 있어 즐거웠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내 꿈, 내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서 김지원은 음원 발매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따뜻한 목소리로 좋은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음악이 어떤 방법보다 큰 힘이 된다고 생각했고, 진심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에너지가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영기는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앙코르 ‘그날들’에서 냉철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민영기와 지우진의 듀엣 리메이크 ‘버터블라이(Butterfly)’는 28일 정오에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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