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이 각기 다른 사연이 있는 식사로 색다른 감동울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이 세 가지 종류의 전혀 다른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웃음을 더했다.
차태현의 출연에 어머님들이 한 마씩 건넸다. 차태현은 “살면서 우리 와이프가 제일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님이 무섭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장훈은 차태현을 ‘여성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소개했다.
이날 김건모는 쉰살 생일을 기념한 파티로 생동감 넘치는 식사를 했다. 집에 수족관을 설치해 손님들에게 직접 회를 떠서 대접한 것. 손님으로는 김흥국, 김종민, 지상렬, AOA 설현, 민아, 지민이 초대됐다.
이어 김건모는 자신이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정성호가 한석규 성대모사로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한 영상이다. 영상은 CD를 팔기 위한 밑밥이었다. 영상이 끝나는 순간 즉석에서 CD를 팔았다.
이 모습을 본 차태현은 “건모형 TV 나온 거 보고 굉장히 좋아했다”며 “‘미우새’ 이전에 방송을 한동안 안했다”고 말했다.
김건모 어머님은 “‘미우새’도 조금 하다 말 줄 알았는데 이건 좋아한대”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건모 형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극과 극의 식사를 했다. 아예 아무 것도 먹지않고 먹을 것을 상상만 하게 해주는 단식원에 들어갔다가, 이틀 만에 나온 뒤 삼겹살과 소머리국밥, 청국장 등의 푸짐한 식사 한 상으로 두 명이서 4인분을 먹었다. 이날의 극단적 식사 기행에는 윤정수가 함께 했다.
허지웅은 8년만에 다시 만난 동생과의 저녁 식사를 가졌다. 어색한 기류도 잠시, 동생과의 오해를 푼 허지웅은 동생에게 고기를 구워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동생은 “형이 구워주는 고기는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며 연애와 결혼, 엄마의 재혼 등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다니던 유치원을 찾아갔다. 허지웅 어머님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올라온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이 세 가지 종류의 전혀 다른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웃음을 더했다.
차태현의 출연에 어머님들이 한 마씩 건넸다. 차태현은 “살면서 우리 와이프가 제일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님이 무섭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장훈은 차태현을 ‘여성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소개했다.
이날 김건모는 쉰살 생일을 기념한 파티로 생동감 넘치는 식사를 했다. 집에 수족관을 설치해 손님들에게 직접 회를 떠서 대접한 것. 손님으로는 김흥국, 김종민, 지상렬, AOA 설현, 민아, 지민이 초대됐다.
이어 김건모는 자신이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정성호가 한석규 성대모사로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한 영상이다. 영상은 CD를 팔기 위한 밑밥이었다. 영상이 끝나는 순간 즉석에서 CD를 팔았다.
이 모습을 본 차태현은 “건모형 TV 나온 거 보고 굉장히 좋아했다”며 “‘미우새’ 이전에 방송을 한동안 안했다”고 말했다.
김건모 어머님은 “‘미우새’도 조금 하다 말 줄 알았는데 이건 좋아한대”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건모 형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극과 극의 식사를 했다. 아예 아무 것도 먹지않고 먹을 것을 상상만 하게 해주는 단식원에 들어갔다가, 이틀 만에 나온 뒤 삼겹살과 소머리국밥, 청국장 등의 푸짐한 식사 한 상으로 두 명이서 4인분을 먹었다. 이날의 극단적 식사 기행에는 윤정수가 함께 했다.
허지웅은 8년만에 다시 만난 동생과의 저녁 식사를 가졌다. 어색한 기류도 잠시, 동생과의 오해를 푼 허지웅은 동생에게 고기를 구워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동생은 “형이 구워주는 고기는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며 연애와 결혼, 엄마의 재혼 등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다니던 유치원을 찾아갔다. 허지웅 어머님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올라온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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