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서유기3’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서유기3’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서유기3’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서유기3’ 송민호가 불행왕으로 뽑혔다.

1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불행왕이 돼 도시락을 획득하기 위해 자신의 불행을 고백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외롭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네가 선택한 거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밥을 먹으려는 데 집에 먹을 게 없어서 다시 잤다. 배가 고파 깼지만 여전히 먹을 게 없어 다시 잠들었다. 한끼도 못 먹고 40시간을 잤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돈을 잃으면 작은 걸 잃는 거고 명예를 잃으면 큰 걸 잃는 거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 당뇨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수근은 “나는 통풍이다”라며 응수했다.

안재현은 “내가 불행하다. 여기 본받을 형이 하나도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불행왕은 송민호에게 돌아갔다. 송민호는 “나는…”이라고 뜸을 들이다가 “머리숱이 없다”고 고백했다.

송민호는 “심지어 저번 여행에서 호동이 형에게 머리를 뜯겼다. 이번 부르마 캐릭터가 좋은 이유는 머리숱이 많다”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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