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승재, 마트에서 친화력 자랑...엉뚱美 폭발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슈퍼맨’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아빠와 마트 탐방에서 친화력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고지용과 승재 부자가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핫도그를 사먹으며 당을 충전했다. 기분이 좋아진 승재는 “마트에 가면” 노래를 흥얼거리며 흥을 폭발 시켰다.

이어 마트 종업원에게 “이모, 이게 뭐예요?”라고 물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가재를 보자 “가재야 안녕”이라며 인사했고 큰 게와 문어 등을 보면서도 계속 “안녕, 만나서 반가워, 너는 누구니?”라고 인사했다.

특히 문어를 보고 흥분한 승재는 실수로 고지용을 치기도 하고 “아빠 문어도 보고싶다”고 소리치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아기 문어를 구입했다. 승재는 “아기 문어야 집에 같이 가자 조금만 기다려”라며 흥분했다.

이어 승재는 만나는 손님들에게 “이게 아기 문어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드러냈다. 심지어 마네킹에게도 “다음에 또 보자”라고 인사했다.

승재는 신선한 물고기들을 보자 아빠에게 “낚시를 하자”고 엉뚱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