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세븐틴 부승관, 디노, 준이 개인기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엄정화 편에 세븐틴이 출연했다.

대기 시간에 개인기를 보여달라는 요청이 있자 부승관은 ‘김희애를 따라하는 김영철’을 따라했다. 부승관은 김희애 선배는 “놓치고 싶지 않아요”라는 대사를 할 때 굉장히 단아하고 조신하지만, 김영철 선배 버전으로 하면 인중을 올려야 한다며 김영철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희준은 “바로 이런 스타일이 ‘불후의 명곡’에 딱이다”라며 칭찬했다.

마이클 잭슨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디노는 AOA의 ‘익스큐즈 미(Excuse Me)’를 마이클 잭슨으로 격렬하게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줬다.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중국인 멤버 준 또한 무술 개인기를 선보였다. 준이 “무술 해떴는데 호리 잘해요”라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이 “무술을 해서 허리 힘이 좋다”라고 해석해 줘 깨알같은 웃음을 안겼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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