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원더걸스 ‘그려줘’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 ‘그려줘’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원더걸스의 마지막 싱글 ‘그려줘’가 공개된 가운데, 멤버 예은이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10일 0시 마지막 싱글 ‘그려줘’를 공개했다. 지난달 팀 해체를 공식화한 원더걸스가 팬들에 전하는 마지막 인사인 것. ‘그려줘’는 이날 오전 4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예은은 음원이 공개되기 전인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원더걸스 10주년에 해 드릴수 있는게 이것뿐이라서 안타깝고 미안하다”며 “어떤 말로도, 무엇으로도 부족할 이별이지만 가장 저희다운 인사는 늘 그랬듯 음악인거 같다”고 말했다.

예은은 “다시한번 그동안 원더걸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예은과 선미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유빈과 혜림은 JYP에 남아 개인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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