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함께라면 웃을 수 있다.”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프롤로그(on stage : prologue)'(2016) 中)
함께였기에 더욱 빛났다. 막내의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기 위해 형들이 모였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다.
7일 오전 11시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선후배 학생들, 선생님들, 또 학부모들 외에 다수의 취재진과 팬들이 함께 했다. 바로 이날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펜타곤 등 많은 아이돌들이 졸업했기 때문.
방탄소년단에서는 막내 정국이 그 주인공이었다. 취재진 앞에 선 정국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니 이제야 졸업이 실감 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국은 17세에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고등학교는 1년 늦게 입학했다. 올해 21세의 나이로 졸업하게 된 것.
정국은 “이제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정국은 이날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그의 곁에 방탄소년단의 여섯 형들이 함께했기에 더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바쁜 일정 중에도 막내 정국을 축하하기 위해 형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방탄소년단의 막내 사랑은 한결같았다.정국이 2014년 3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에도 멤버들은 학교를 찾았다. 당시 정국은 입학식이 끝난 뒤 SNS를 통해 자신이 형들을 위해 중국음식을 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정국이 중학교를 졸업했을 때에도, 당시 연습생이었던 멤버들이 그 자리에 함께했다. 막내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고 또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모습에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끈끈한 팀워크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0시 신보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프롤로그(on stage : prologue)'(2016) 中)
함께였기에 더욱 빛났다. 막내의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기 위해 형들이 모였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다.
7일 오전 11시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선후배 학생들, 선생님들, 또 학부모들 외에 다수의 취재진과 팬들이 함께 했다. 바로 이날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펜타곤 등 많은 아이돌들이 졸업했기 때문.
정국은 “이제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정국은 이날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그의 곁에 방탄소년단의 여섯 형들이 함께했기에 더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바쁜 일정 중에도 막내 정국을 축하하기 위해 형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이에 앞서 정국이 중학교를 졸업했을 때에도, 당시 연습생이었던 멤버들이 그 자리에 함께했다. 막내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고 또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모습에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끈끈한 팀워크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0시 신보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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