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플로 유성 / 사진제공=HO 컴퍼니
빅플로 유성 / 사진제공=HO 컴퍼니
그룹 빅플로가 멤버 우성의 건강 악화로 5인 체제로 컴백한다.

빅플로의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빅플로의 멤버 유성이 건강 악화로 인해 잠정적 휴식 기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치오 컴퍼니는 “유성은 최근 컴백 준비와 여러 스케줄로 인하여 급격한 건강 악화를 보였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여 잠정 휴식을 갖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빅플로는 오는 2월 14일 미니앨범 ‘스타덤’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스타덤’은 EDM TRAP 장르의 강렬한 힙합곡으로 히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브레이브 사단의 프로듀서 팀 투챔프와 차쿤, 그리고 빅플로의 래퍼 하이탑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

이에 이번 컴백 활동에는 유성을 제외한 론, 성민, 의진, 하이탑, 렉스 등 5인 멤버들이 활동한다.

다음은 에이치오 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O COMPANY입니다.

언제나 빅플로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웨이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지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웨이브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빅플로의 유성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휴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성 군은 최근 컴백 준비와 여러 스케줄로 인해 급격한 건강 악화를 보였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유성 군이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웨이브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로 인해 14일(화) 공개되는 빅플로의 네 번째 미니앨범 ‘Stardom’은 론, 성민, 의진, 하이탑, 렉스 총 5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유성 군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5인 체제로 활동할 빅플로에 대한 응원과 사랑 또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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