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 이상 헤르미온느가 아니다. 배우 엠마 왓슨은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 벨로 변신을 예고했다.

10년간 이어나가며 전 세계적으로 77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고, 국내에서도 3천 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시리즈 영화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보유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엠마 왓슨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그가 연기한 헤르미온느는 그의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엠마 왓슨의 대표 캐릭터가 ‘미녀와 야수’를 통해 바뀔 전망이다. 그는 ‘미녀와 야수’에서 아름다운 아가씨 벨을 연기한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놀라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엠마 왓슨은 이번 작품을 통해 노래에도 도전했다. 청아한 목소리로 직접 부른 곡이 공개돼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 16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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