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더블에스301 / 사진제공=CI ENT
더블에스301 / 사진제공=CI ENT
그룹 더블에스301이 멕시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블에스301은 지난 4일 멕시코 카르파 아스트로스(CARPA ASTROS)에서 ‘Double S 301 TOUR 2016-2017 IN MEXICO’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더블에스301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멕시코 콘서트로 수많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화려한 퍼포먼스의 ‘SAXOPHONE’, ‘From dusk to dawn’의 무대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더블에스301은 이어 ‘Pain’, ‘Dirty Love’의 무대를 선사한 뒤 오랫동안 기다려준 멕시코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멤버 별 솔로 무대를 준비해 콘서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더블에스301은 지난해 12월 동시 발매한 미니음반 ‘ETERNAL 0’와 ‘ETERNAL 1’의 타이틀 곡 ‘REMOVE’를 비롯한 수록곡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중독성 넘치는 대표곡 ‘U R Man’을 열창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앙코르곡인 ‘Snow Prince’의 무대에서는 객석을 가득 채운 멕시코 팬들을 위해, 사인 볼을 주는 팬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약 20여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더블에스301은 “오늘 공연을 통해 멕시코 팬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멀리서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많은 감사 드린다. 또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즐겁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