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틀트립’ 신동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배틀트립’ 신동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신동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4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식여행 1탄-원샷투어’를 주제로 이특-신동의 중국 산둥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특은 배틀트립 첫 회 게스트로 출격, 8표를 얻으며 뼈아픈 패배를 맛본 바 있다. 이를 설욕하기 위해 직접 갓 제대하는 신동을 섭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신동은 본인을 애주가이자 이번 여행지인 중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히며 궁금증을 모았다.

신동은 초등학교 4학년 때, 6개월간 중국 흑룡강성에서 유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해 스튜디오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신동이 유창하게 구사하던 중국어는 유학시절 TV에서 자주 듣던 문구였고, 그 외의 다른 중국어에서는 당황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유학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중국어 실력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자 신동은 중국 유학시절 조선족 학교를 다녔다고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신동의 충격 고백과 전역 후에도 잃지 않은 방송 센스가 돋보이는 신동의 활약상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배틀트립’에서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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