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독일, 이지은 통신원]
사진=스칼렛요한슨 인스타그램
사진=스칼렛요한슨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32)이 이혼했다.

독일의 매체 베를리너 모르겐 포스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Romain Dauriac,34)이 지난 여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1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것을 반대하는 여성시위 행렬에 참가할 때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있었다.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2012년 10월 처음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했으며, 2014년 10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로제 도로시 도리악(Rose Dorothy Dauriac,2)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파리에 공동 소유의 팝콘가게 요미 팝(Yummy Pop)을 열었다. 이혼 후에도 이 가게는 사업상의 이유로 공동 소유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11년 동료였던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40)와 3년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었다.

이지은 통신원 pres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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