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치타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치타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래퍼 치타의 신곡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치타는 가사 수정 및 재심의 신청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은 “치타의 신곡 ‘블러드 라인스’가 지난 25일 KBS 심의 결과 가사 중 욕설이 포함된 것을 지적받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치타는 해당 가사 수정과 KBS 재심의 신청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치타 측 관계자 역시 “현재로서 문제가 된 ‘블러드 라인스’ 가사를 수정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치타의 신곡 ‘블러드 라인스’는 이성 친구 사이에 아슬아슬하고 미묘한 경계선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의 생각과 속마음으로 써내려간 노래로, 래퍼 한해가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치타의 신곡 ‘블러드 라인스’는 오는 27일 오전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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